 
건강조사 제대로, 남원시민건강 대대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남원시보건소(최태성)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등), 예방접종, 질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삶의 질 등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8월 31일 부터 11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 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기 위한 조사로 전국 250여개 보건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23개 읍면동의 표본조사로 선정된 450가구 893명(만 19세 이상)이며 대상가구에 선정통지서를 사전 발송한 후 관련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6명이 가정방문하여 1:1로 면접 조사하게 된다.
조사후에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조사기간 중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항상 패용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의 로고가 인쇄된 붉은색의 티셔츠를 착용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집된 정보는 지역주민의 건강통계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므로 성실히 응답해주시기를 당부하였으며, 특히 조사기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하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63-620-7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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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송암문화장학재단 (이사장 하창용.운봉출신)은 지난 3월에 이어, 8월 28일 서울 남원 장학숙 입사생 2명에게 장학금 3백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수여자는 남원장학숙 입사생중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사생으로 송정욱(중앙대 영어교육과), 김보영(과학기술대 전자IT미디어과) 학생이 수여했다.
송암장학재단 하창용 이사장은 "서울에 장학숙 건립으로 고향 후배들의 학비경감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노력하신 이환주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고향의 인재양성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졸업 시까지 장학금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장학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송암문화장학재단은 2007년 설립하여 대학생 80여명의 어려운 형편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여 오고 있다.
현재 서울 남원장학숙(성북구 소재)은 66명이 열심히 공부에 전념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14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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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재정 전문가 손희준 교수 초청 특강 - 예산혁신단(동아리)에서 재정 전문가 적극 초청 건의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8일(금) 시청 강당에서 예산 실무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희준(청주대) 교수를 초청하여 『지방재정 변화와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손 교수는 한국지방재정학회 회장과 기재부 재정정책위원 등 중앙부처 재정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행자부 주관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번 특강에서 지방재정의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수요 증가 대책,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 매칭, 자체 세외수입 발굴, 지방교부세 확보 등 건전재정 운영에 기여하는 전국 최고의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지방재정 운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혁신단(예산동아리)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타 자치단체의 우수한 사례들을 시에 접목시켜 예산을 절감함으로 효율적인 예산운용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남원시는 이날 2016년도 세입ㆍ세출예산 편성 지침 시달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예산편성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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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동면 한글학당 검정고시반에 경사가 났다. 2015년도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 해 6월 개강한 한글학당-검정고시반에서 꾸준히 실력을 길러오던 수강생들이 8월 6일 시행된 중학교 입학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게 된 것이다.
어르신 3명과 다문화 여성 1명 총 4명의 합격자가 모두 여성인 이번 시험에서는 어르신 세 분의 평균연령이 75세로 나이를 잊은 끝없는 도전과 꿈과 희망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
“한글학당에 입학하던 날‘가나다’도 모르던 내가 버스를 혼자 타고 편지도 쓰고 올해는 평생소원인 초등학교 졸업장을 얻었다.”며 한글학당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다문화 여성으로 아이를 양육하며 틈틈이 한국어 공부를 해왔다는 윤다희씨는“그동안 몰랐던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엄마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2006년 태평교회와 남원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래 10년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산동면 한글학당은 70~80대 무학노인 40여명이 못다 한 학업을 이어가고 있어 학업 단절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채우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동면 한글학당은 매주 화, 목 10:00 오전 10시에 오는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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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주생면민의 날 『주생면민의 장』 효열장․ 애향장·산업장 시상 - 면민 자긍심 고취
주생면(면장 송세한)과 주생면발전협의회(회장 김형수)은 “제10회 면민의 날 행사”를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에 유서 깊은 주생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한다.
이날 “주생면민의 장” 3개 부문(효열장, 애향장, 산업장)에 대해 시상하여 면 발전에 대한 의지와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면민의 장은 당초 5개 부문(문화․체육장, 공익·새마을장, 애향장, 효열장, 산업장)에 대해 지난 7월부터 추천 공고를 하였고, 지난 12일 주생면 회의실에서 8명의 심의 위원들이 대상자를 심사숙고하여 결정했다.
 ▲ 효열장 허옥순(여, 60세)
그 결과 효열장에는 주생면 낙동 마을에 사는 허옥순(여, 60세)씨를, 애향장에는 서울에 사는 박한근(남, 56세)씨를, 산업장에는 오인섭(남,52세)씨를 선정하였다.
먼저 효열장 수상자 허옥순씨는 20여년 동안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팔순시모를 지성껏 모셔온 효부로서, 특히 10년여를 날마다 손발이 되어 뒷바라지를 다 해오고 있다. 항상 밝은 얼굴로 마을 대소사에도 앞장서고 이웃 어른들에게도 효행을 실천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운 경로효친의 본보기라는 칭송이 자자하다.
 ▲ 애향장 박한근
애향장 수상자인 박한근씨는 주생면 제천마을 출신으로 일찍이 상경하여 벤처기업 이사와 『재경주생면향우회장』을 맡으며, 지난 20여년 동안 면민행사와 향우회 및 주생·남생초등학교 총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성실한 기업 경영과 불우이웃돕기 선행을 비롯한 장학사업 기탁 등을 통해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해 왔다.
 ▲ 산업장 오인섭
산업장 수상자인 오인섭씨는 철망 관련 벤처기업 창업 후 제천리에 공장을 신축하는 등 지난 27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현재 연매출 40억원·20여명의 고용창출을 거두어냄으로써 전라북도내에서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됨은 물론 불우이웃돕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장애인협회 등에 기부와 후원에도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이끌어왔다.
이 밖에도 주생면 발전에 기여해 온 최희진(귀농인, 주생농악단총무)씨에게는 공로패를, 생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모범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과 공익에 앞장선 신영팔씨(주생면의용소방대 총무)에게는 감사패를, 주생면 공무원 윤화준씨와 춘향골농협 주생지점 전혜경씨에게는 친절·봉사상을 수여한다.
한편 면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면민과 향우가족들이 참여하는 힘찬 체육행사로 화합을 다지면서 풍년농사와 행복한 면민 가정을 기원하는 흥겨운 잔치마당으로 이어지게 된다.
주생면민의 날 행사는 주생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면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하여 격년제로 열리는 주생면민들을 위한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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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남원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 큰 호응 -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필요성과 신뢰 구축으로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
우리나라 서남 내륙의 농업 중심도시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지리적 여건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독특한 기후 조건으로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다양한 품목의 명품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남원시는 2013년부터 전국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모에 전격적으로 참여해 서울시 학교급식과 서울 영양플러스 급식 지원사업에 남원원협이 선정되어 서울시 학교급식을 비롯한 연중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1번지”로 자리잡아 공급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오고 있다.
처서가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및 서울시 교육청과 관할 교육지원청 관계자 30명은 남원을 방문해 친환경농산물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남원원협(조합장 방금원) 친환경농산물 선별과정과 사매면 서도리 수촌마을앞 친환경 오이작목반(대표 최경호)에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오이, 피망, 토마토 등 미생물 등 친환경자재를 활용한 육묘에서부터 수확까지 일관재배 생산 과정을 거친 서울시 학교급식의 생생한 공급 현장은 물론 혼불문학관, 광한루 등 소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금번 남원 농촌 체험은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들이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서울시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는 남원 지역을 처음으로 직접 생생한 현장을 방문 친환경농산물 수확과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에 대하여 확고한 신뢰감을 쌓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현장체험에 참여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과 친환경농업 중요성에 대해 현장 체험을 통해 상세히 알게 되었고, 앞으로 남원 친환경 농산물 이용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뜻을 모았다.
남원시에서는 남원만의 지리적 환경을 살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전국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하여 농업‧농촌 경쟁력 육성과 농촌 소득기반을 확대해 나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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