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메르스 예방 긴급 대책회의 방역본부 24시간 비상근무 돌입...공연·모임 자제 당부
이환주 남원시장은 5일 확산일로에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방역본부가 설치된 보건소에서 간부 직원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단 한사람도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방역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지난 25일부터 보건소에 메르스 방역본부를 설치하고 5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읍·면동에 손씻기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경우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을 막을 것,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감염위험에 대비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의심 증후군 환자가 발병할 경우 즉시 자택에 격리하고 매일 2회 이상 발열을 체크하기로 했다.
공연과 모임도 자제하도록 했다. 11일 열릴 예정인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축제는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 방역본부는 중동지역을 방문하였거나 귀국 후 14일 이내 의심증상(발열, 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나거나, 메르스로 진단된 환자와 밀접한 접촉이 의심될 경우 보건복지부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또는 남원시 방역본부(☎ 063-620-7922)로 문의 및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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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한 분위기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하며 제60회 현충일 추념행사 열려
남원시는 제60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난 6월 6일(토) 오전 10시 산내면 지리산충혼탑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장종한 시의회 의장, 강동원 국회의원, 관내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념행사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으로 인하여 유공자 및 유족 등이 고령으로 감염에 더욱 취약하여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헌화ㆍ분향, 참배만 하게 되었다.
지리산충혼탑은 6.25전후 지리산 전투에서 사망한 군인, 경찰, 민간인 등의 7,285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2007년에는 태극의 빛, 용사의 상, 기억의 통로, 5인상 조형물 등을 설치하였다. 또한, 금년에는 전적기념비 주변에 전투상황판을 설치하여 전국 각처에서 보훈단체, 학생이 수시로 찾아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기리는 등 나라 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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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남원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2014년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함이다.
1968년 시작으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조사대상은 국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12월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항목으로는 사업체명, 대표자명,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희망할 경우 인터넷 조사가 가능하다.
조사의 기준은 2014년 12월 31일 기준이며, 최종결과 확정 및 공표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광업·제조업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이 이해와 관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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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원 저감사업 추진을 위한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남원방문 - 맑고 청정한 지리산 구룡계곡의 옛 명성을 되찾는다 -
양일규 새만금지방환경청장이 전북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일원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지리산 구룡계곡 흙탕물 저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3일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양일규 청장은 지리산 구룡계곡과 주천면 덕치리일원을 돌아보고 비점오염원의 실태를 점검 하였다. 이에 양일규 청장은“남원시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지리산 구룡계곡 흙탕물 저감사업)”대상지구로 충분한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곳을 새만금지방환경청 차원에서 국비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 하였다.
남원시에서는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지리산 구룡계곡 흙탕물 저감사업)이 선정되면, 총사업비 50억원중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아 수질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흙탕물(오염물질)을 정화하거나 감소시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과 보호에 힘써, 지리산이 품고있는 육모정과 구룡계곡의 맑고 청정한 옛 명성을 되찾게 된다.
금번 방문을 계기로 육모정(구룡폭포) ~ 백두대간 노선과 연계한 지리산 관광남원 조성을 통한 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맑고, 청정한 지리산 자연생태계를 보전함으로써,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승지로 거듭 태어나, 살기좋고 건강한 남원발전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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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손씻기, 기침예절로 예방할 수 있어요!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메르스 국내 환자 발생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24시간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까지 남원지역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상태이며 최근 SNS를 통하여 각종 메르스관련 유언비어에 현혹되거나 불안해 하지 말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르스는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신종 감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메르스 환자 또는 밀접 접촉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로 입을 가리고 휴지가 없는 경우 소매 위쪽으로 가리는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자주 씻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감염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중동지역을 방문하였거나 귀국 후 14일 이내 의심증상(발열, 기침 및 호흡곤란)이 나타나거나 그런 환자를 진료한 경우, 메르스로 진단된 환자와의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경우는 보건복지부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또는 남원시보건소((☎ 063-620-7922)로 문의 및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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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새벽 현장점검 나서 - 시내 자전거도로, 보도블럭, 경계석, 노면상태 등 불편사항 점검 -
이환주 남원시장은 5일 새벽 5시부터 고충처리담당, 건설행정담당, 조경시설담당, 교통시설담당과 함께 시청을 출발해 시내권 생활현장을 점검하는 도보 투어를 실시했다.
이시장은 이날 도보로 시내권을 돌며 인도 및 자전거도로 보도블럭, 경계석, 노면 상태 등을 점검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인도에서 발견된 씽크홀, 침하, 단차, 차량진입방지 볼라드 정비, 기타 시민 불편사항 등도 세심히 점검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불편사항을 제거하기 위해 새벽 투어를 계획했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시민들이 만족하는 날까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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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일손을 체험하GO, 손길을 필요해 주GO - "총무과,도통동 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서"
남원시 총무과와 도통동 직원 30여명이 5일 오전 9시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정동 소재 산머루 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일손이 많이 필요한 산머루 순 솎기 지원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몸소 겪으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같이 걱정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식정동 산머루 재배 농가주 이모씨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손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함께 해주시고, 모든 직원들이 내일같이 열심히 해 주어서 작업을 잘 끝낼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양정진 총무과장은 “바븐 농사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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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환경의날 맞아 토종어류 치어 54만마리 방류
남원시는 제2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섬진강상류인 요천과 광치천 지천일원을 순회하며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5일 실시했다.
최근 무분별한 개발로 생태계교란 및 고갈되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고 건강한 수생태 환경조성을 위해 남원시는 2005년부터 11년째 매년 치어 방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강살리기남원시네트워크, 그린리더 등 50여명이 참여해 참붕어, 다슬기 등 54만마리를 산동월석교, 남원대교, 만인의총 일원 등 7개소를 순회하며 토종치어를 방류하여 수생태 건강성을 확보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건전한 수생태 환경조성을 위해 4월말부터 생태계교란 외래어종수정란 제거 및 성어 수매사업을 추진하여 외래어종 3톤을 퇴치하는 등 수생태계의 건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살아 쉼쉬는 생태하천 복원은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되오니 시민 여러분의 실천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이후에도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생태환경 및 수산자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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