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천년송 명품 찰곶감 자연 건조작업 한창
지리산의 가을볕은 단풍을 붉게 물들여 관광객의 발길을 바쁘게 하고, 최고 품질의 곶감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감을 깎는 농민의 손을 바쁘게 한다.
천년송이 자리한 산내면 부운리 마을이 최고 품질의 곶감을 만들기 위한 감 박피작업과 자연 건조작업이 한창이다.
지리산 찰곶감은 건조 작업이 끝난 12월 중순부터 전국에 본격 출하될 예정이며, 특히 이곳에서 생산된 찰곶감은 지리산 고랭지 지대로 천혜 청정 환경과 큰 일교차로 과육이 찰지고 당도가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찰곶감 명산지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100㏊에 510농가가 생산하여 연간 85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지리산 찰곶감 명품화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난 2009년도 부터 산내, 아영, 인월 등 고랭지 생산 농가들과 찰곶감 연합작목반 체계를 구성 곶감 건조장, 저온저장고 등 생산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나왔으며, 2011년도에는 총 10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곶감 냉동고 8개소에 8천200만원, 감박피기 4대에 1천800만원을 투자 찰곶감 명품생산 기반 확충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오고 있으며, 시에서는 전국 최고의 명품 찰곶감 생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규모 확대와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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