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축제와 2011 남원 건강걷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동행”슬로건으로 행사의미 부각 -
11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다문화축제와 함께하는 2011 남원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은 물론이고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하여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다.
지난 10월 26일 제7대 남원시장으로 선출된 이환주 신임시장은 이주민가족을 좀 더 가까이 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대회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걷기에 앞서 펼쳐진 신관사또 부임행사공연과 외국인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러시아 댄스 등 식전공연, 10팀의 대회 참가자들의 장기자랑은 물론,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요천변 약 4.6Km(1시간) 를 가족과 함께 걸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또한 남원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기증운동본부 등 이 공동으로 참여한 각종 건강체험․상담, 다문화가족이 준비한 외국의 민속체험, 다문화바자회 등 다양한 이색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 관광객, 다문화가족이 한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하여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건강한 남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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