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장 취임이후 한센정착촌 방문』
한센인의 애로사항를 청취하다
○ 남원시장(이환주)은 취임이후 소외되기 쉬운 한센정착촌을 방문하여 그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삶을 격려하기 위해 2011.11.4(금)방문하였다.
○ 관내 한센정착촌은 보성농원과 신생농원으로서 1959년 한센병 환자 서너명으로 움막생활로 시작하여 마을을 이루었으며 소록도에서 생활하던 환자들이 차츰 이주해 와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다.
○ 현재는 고령의 한센인들 75명이 남아 있어 보건소에서는 이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하여 재가환자 이동진료 및 투약상담을 월1회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현장방문을 통해 투약법지도 등 환자 관리에 힘쓰고 있다.
○ 올해는 17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한센정착촌 환경개선사업으로 신생마을이주, 도로포장 및 보성양로원증축공사, 폐농가 철거 등으로 환경을 정비하였으며, 향후에도 그들이 자존감을 상실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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