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양묘기술세미나 개최
제39회 전국양묘 세미나를 11월3일부터 4일까지 남원 컨싱턴 리조트에서 전북도와 산림청, 한국양묘협회 공동으로 양묘관련 전문기관, 대학교수와 생산관계자 등 16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39회 전국양묘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조림사업용 묘목생산 기술공유와 묘목생산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종 발굴과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1973년부터 시작, 올해로 제39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박종호 산림청자원국장, 김광희 전라북도 새만금환경 녹지국장 등이 참석, 녹색 성장의 기반인 산림자원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녹색산림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저탄소 녹색산림 자원육성에 공헌한 전북도에 대한 기관표창 등 유공자 5명에 대한 산림청장 표창이 이뤄졌으며, 세미나 첫날엔 산림과학원 문흥규 과장의 백합나무 클론묘목 생산방안, 산림과학원 변재경 연구관의 민유묘포 토양조사, 강기현 양협 경남도지회장의 경제적인 편백대묘 생산방안, 김종진 건국대 교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침엽수 양묘방법 등 7개 과제 전문가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서 서병수전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질의응답 등 종합토론회를 가졌으며, 이틀째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일대의 조림지 현지답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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