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만 부시장 현안사업 직접 챙겨
- 추어사업 현장 등 점검으로 행정공백 최소화 -
남원시장 권한대행 김형만 부시장은 행정공백을 최소화기 위해 6월 20일 남원의 대표 향토산업인 추어산업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김형만 부시장은 남원시장 권한대행으로서의 첫 현장 행보로 추어산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파악해 추어산업이 장차 남원의 성장동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농업기술센터 미꾸리 인공종묘생산 연구동, 민간 미꾸리 종묘생산 농가, 미꾸리 양식장, 시래기 가공공장, 미꾸리 집하장등을 일일이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농업기술센터 미꾸리 인공종묘생산 사업에 대해 전국최초로 토종 미꾸리 종묘 대량생산체계 구축이라는 업적을 널리 홍보하고 미꾸리 종묘생산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켜 남원산 미꾸리가 대량생산되어 진정한 남원 추어탕으로 전국의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특히, 최근 신기술을 도입해 미꾸리 인공종묘생산에 성공한 이백농산 김병섭 농가를 방문하여 민간의 인공종묘생산 노력에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생산을 당부하였고 친환경 논생태 양식장과 지수식 양식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양식농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미꾸리 양식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시래기 가공공장과 추어유통법인을 방문하여 남원산 미꾸리 유통과 생산에 이바지 해줄 것을 강조하고 추어유통법인은 최근의 불미스러운 사태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거듭나는 추어유통법인이 되어 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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