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특성화 고교 올해도 빛났다
4개교에서 260명 취업·진학 74% 성공
남원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올해도 취업과 대학진학에서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와 일선 고등학교에 따르면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와 남원용성고등학교, 남원제일고등학교,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생 총 352명 중 74%인 260명이 취업(113)과 대학진학(147)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는 졸업생 24명 중 21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3명은 3월에 있을 마사회 교육생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는 특히, 호주 브리저븐 레이싱 클럽(Brisbane Racing Club) 5명 등 7명이 호주에 있는 경마장에 취업해 더욱 빛을 발했다.
남원용성고등학교는 졸업생 90명 중 28명이 삼성전자, 오리온, 대양기술 등에 둥지를 틀었다. 또 22명이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 이만식 취업담당 교사는 “앞으로도 회사별로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어 취업하는 학생들의 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남원제일고등학교는 졸업생 149명 중 60명이 LG유플러스, 스위트 호텔 등 중견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40명은 대학으로 진로를 선택했다.
남원예술고등학교도 졸업생 89명중 85명이 서울예술종합대학교, 숙명여대 등 수도권 대학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게 됐다. 1명은 취업의 길로 방향을 잡아 100% 가까운 진학·취업 성과를 얻었다.
남원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이처럼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1학년때부터 실무실습 등 맞춤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남원시와 남원시교육지원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던 것을 알려졌다.
남원시는 지난해 1억3,000만원 들여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자격취득을 지원했다.
올해는 남원용성고등학교(4,200만원)와 남원제일고등학교(4,000만원)에 8,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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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4년 표준지공시지가 결정 공시
- 전년대비 3.08% 상승 -
2014년도 남원시 표준지 3,488필지에 대하여 2월 21일 결정 공시하였다. 표준지공시지가는 현장조사를 통하여 지역분석, 토지특성, 거래 사례 및 가격균형협의 결과를 토대로 감정평가사가 산출한 지가이다.
부동산실거래가 반영률에 따른 가격상승으로 전년도 대비 3.08%상승되었으며, 인근지역과 균형은 유지되고 있다. 최고지가는 쌍교동 249-1번지(SC은행사거리 CU편의점 2,230,000원/㎡, 최저지가는 산내면 덕동리 산55번지(지리산국립공원 내 ) 150원/㎡으로 산출되었다.
결정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토지소유자가 서면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및 남원시장에게 2. 21 ~ 3. 21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접수건은 재평가하여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4일 공고된다.
앞으로 남원시는 개별공시지가 215,505필지에 대하여 표준지공시지가 가격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하여 5.30일 결정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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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하수처리장 견학·체험 하세요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4년에도 연중 남원공공하수처리장을 개방한다.
지난해에 1500여명의 시민 및 학생 등이 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견학 및 체험을 하였으며 올 해에도 날씨 풀어지는 3월부터 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남원공공하수처리장을 개방하고 하수처리공정, 태양광발전시설, 슬러지처리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해 견학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남원하수처리장은 동물농장(꿩,비둘기,오골계,닭,토끼 등), 연못
(잉어, 붕어, 자라) 등 볼거리를 조성하여 환경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산수유, 개나리, 철쭉꽃 등이 만개할 때는 더욱 볼거리가 많다.
또한 시민과 친근한 하수처리장을 만들기 위해 2014년도에 하수처리장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 환경사업소(전화 620-58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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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 벼 재배 전면적 추진!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으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최근 농업기상변화와 국내외 농산물 교역 증대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농약 살포 증가로 농업경영 악화 등의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서 병해충 공동방제(육묘상처리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남원 벼 전체 재배면적 중에서 친환경재배와 시범단지를 제외한 22개 읍․면․동의 10,000ha에 이앙전 육묘상처리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진흥청장이 인정하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멸구류 등 병해충을 발생전 사전에 예방하여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 등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특히, 작년까지는 예산부족으로 4,620ha 방제하는데 그쳤으나 금년도에는 예산 15억원을 확보하여 운봉을 비롯한 산간지와 평야부를 포함한 남원 전지역으로 확대하여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농업인들의 호응이 대단이 높다.
농업기술센터 라준진 지도사는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경영비 절감 및 안전영농을 이루기 위해서 병해충 공동방제(육묘상처리제)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약제 사용시 주의할 점은 약제의 살균 및 살충효과의 지속기간 등을 꼼꼼히 살펴서 약효의 효과를 최대한 높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친환경지도(☎ 620-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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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홍보 -“입간판도 한몫”
남원시는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이용객 및 관광객의 편의도모를 위해 역과 버스터미널에 도로명주소안내도 입간판을 제작 설치하였다
이번에 제작 설치하게 된 도로명주소안내도 입간판은 우리시 지역에 대한 도로명과 주요 기관 등을 상세하게 표시하여 대중교통 이용객 및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고자하는 목적지를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남원역과 고속 · 시외버스터미널 등 3개소에 설치하였으며,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으로 새주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이어서 사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초기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조기 정착을 위해 각종 협회 및 단체 회원주소록 주소전환 지원과 세대별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 제작발송 등 다양한 맞춤식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께서도 처음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익숙해질 때까지 일상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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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마음의 행복을 찾으세요
작은공간 ! 커다란 꿈 ! 메카센트럴 작은도서관 개관
남원시에서는 카페 같은 아늑한 작은도서관을 아홉번째로 개관을 했다.
남원시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남원시 조산동 지역에 문화복합공간으로 메카센트럴 작은도서관이 새롭게 조성되어 지난 20일 2시에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메카센트럴 작은도서관은 남원시 조산동 메카센트럴 아파트 주민복지시설 3층 내에 있으며, 규모는 132㎡에 장서량은 2,000여권으로 어린이 열람공간, 주민쉼터 공간, 각종자료 검색공간 등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단순한 독서공간을 뛰어넘어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생활, 문화 복합공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메카센트럴 작은도서관은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0백만원(도비50백만원, 시비50백만원)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메카센트럴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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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편안하게 산후조리 받으세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확대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출산장려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 출산가정이 주요 대상이었으나 이달부터는 소득기준 적용없이 장애아, 희귀난치성질환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 가정,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쌍둥이 출산가정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지원내용은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Voucher) 지급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2주에서 4주까지 가정으로 파견되어 산모의 영양관리와 신생아돌보기 등 산후조리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이 산후조리원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볼 때 앞으로 출산을 앞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출산지원담당(620-7941, 620-7955)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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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추억'을 선물해 드립니다
-이백면 수정봉회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추진-
이백면 자생단체인 수정봉회가 영화 관람 기회가 어려운 고향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영화 관람을 실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수정봉회(회장 양순철)는 농촌지역 노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소 바쁜 농사일로 영화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관내 어르신들 중 65세 이상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위한 취지로 기획되어 지난 22일(토) 10시30분 남원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수상한 그녀들’이라는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이백 수정봉회는 현세대 어르신들에 대한 문화추억 선물과 더불어 미래세대의 인재양성까지 생각하는 모범적인 지역단체로써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남원인재양성을 위한 애향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또한 이백면 관내 내동리 일원의 유휴지3,000㎡를 무상으로 임대하여 벼농사를 경작하고 수확한 쌀 50포(20㎏)를 관내 23개 경로당에 기탁하는 등 함께 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많이 노력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서, 어르신들에게 이웃과 추억을 남기는 하나의 문화적 경험으로서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 사회 건설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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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면 발전협의회 이・취임식 및 운영위원 위촉
2014. 2. 20.(목) 오전 11시 인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인월면 발전협의회 9대회장 이・취임식 및 운영위원 위촉식이 시·도의원, 인월면장,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오늘 행사에서 인월면 발접협의회는 그동안 인월면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였고, 발전협의회 운영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이동식 회장은 5대, 6대 발전협의회장을 역임하였다.
신임 이동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월면을 남원시에서 가장 면민 화합이 잘 되는 면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었고, 인월면이 더많이 발전할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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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공연예술제 선정 쾌거
- 한국 최고의 전통축제의 명성 회복, 춘향제 새지평 열어 -
제84회 춘향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4년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공연 예술행사 및 예술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고 1차 서류심사 및 2차 외부심사평가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춘향제를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춘향제는 관광축제 중심의 문화관광축제 평가 틀에서 벗어나 춘향제 본래의 전통문화예술성을 회복하고 공연문화예술 중심의 춘향제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새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동안 춘향제는 문화관광축제 휴식년제로 인하여 제외된 이후 휴식년을 기다리는 대신 공연예술축제로의 전환을 핵심전략으로 과감히 확정하고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세계무형문화유산 관광자원화 공모에 당선시켜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앙문화인사들에 공감대를 확산시켜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공연예술제 공모에 대표적 예술축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국비 3억원은 역대 춘향제 국비 최고 지원액 1억5천만원의 두배로 춘향제 경쟁력 확보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과거의 위상과 명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환주시장은 과거와 달리 제전위원회를 조기에 구성하고 축제관광위원회 연구개선 등 춘향제 혁신전략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강동원의원과 함께 국회 소관위원들을 수십 차례 방문하여 춘향제 지원을 적극 건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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