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지원사업 시행
남원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장기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여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2014년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10년부터 총 95호에 838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14년도에는 12호에 136백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서 노암주공아파트 및 금동(2)휴먼시아아파트 입주희망자 또는 입주계약자이다.
사업내용은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 20%를 제외한 잔금 80%를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기간은 1회 2년으로 2회까지 연장 가능하여 최대 6년간 지원가능하다.
희망자는 남원시 건축과에 신청하여야 하며, 연중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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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본격추진
남원시는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과 정주의욕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90억원의 예산으로 150동의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1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특히 지난해는 신ㆍ개축시 5천만원을 연리 3%로 융자 지원했으나 금년에는 신ㆍ개축시 6천만원으로 융자 폭을 확대하고 금리도 연리 2.7%로 하향 조정하는 등 주민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에서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주민과 이주를 원하는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주택의 건축면적 및 연면적 합계가 150㎡ 이하이어야 하고 신축시 6,000만원, 부분개량시 3,000만원 이내 융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은 연2.7%,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하는 조건이다.
또한, 주택개량을 희망하는 세대 중 만65세 이상의 노인이나 부양자의 경우 대출금리를 2.7%에서 2%로 저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창고, 주차장 등 주거이외의 면적이 건축면적 및 연면적의 1/3을 초과할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건축공사 완료 전이라도 사업대상자와 농협은행이 협의해 전체 융자금의 50% 한도 내에서 선금 또는 중도금 지원도 가능하며, 주거전용면적을 100㎡ 이하로 건축할 경우 건축공사 완료 후 취득세 및 재산세를 5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농촌주거환경사업 희망자는 오는 31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3월초 사업대상자를 확정한 뒤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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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
남원시 대산면 주민자치센터(면장 노병욱)는 지난 22일 남원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2014~2015년 임기 2년의 주민자치위원 26명을 위촉했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노병욱 대산면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요 시정 및 면정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예년과 같이 갑오년 새해에도 행정에 대한 관심과 동참으로 대산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위원들은 이어 신춘호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고계임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4년에는 새롭고 더욱 알찬 자치사랑방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며, 주민자치위원의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 사업으로 면 진입로 정비를 적극 추진하여 레저스포츠의 고장 대산면을 알리기에 앞장 설 것이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산악회원들과 함께 격월 1회 산행을 통하여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하여 자연환경 보전에도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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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동자치발전협의회 『설』맞이 “사랑나눔 실천”
남원시 동충동자치발전협의회(회장 김병석)는 2014. 1. 24. 동충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동충동장(최병섭)에게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번 성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등 10세대에 전달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을 뿐만 아니라 본보기가 되었다.
동충동자치발전협의회(회장 김병석)는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수급자등 관내 불우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동충동장(최병섭)은 동충동자치발전협의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을 당부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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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마트 금동점 훈훈한 사랑 나누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바다로마트 금동점(사장 김봉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30포(환가액 600천원)를 전달하였다.
해마다 명절이 돌아오면 바다로마트 금동점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세대 등에게 백미를 지원하고 있어 이웃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명절뿐만 아니라 수시로 위탁가정세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세대에게 부식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 행사시에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생수 등 필요한
물품을 무상지원하는 등 금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하 금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 주는 바다로마트 금동점에 감사를 전하고 기탁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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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정차 단속전 사전알림 제도 도입한다
남원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불법주정차를 최소화하여 거리질서를 확립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시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하여 불법 주정차 사전알림시스템을 도입한다.
불법주정차 사전알림시스템은 시청로,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부영1차 앞 등 불법주정차 단속지역에 주·정차한 차량 소유자 핸드폰에 불법주정차 사실과 차량을 이동하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차량이동 문자 안내를 실시한 후 차량을 이동 하지 않을 경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주정차 사전알림 제도는 2014. 2월 시스템 구축후 문자안내를 받기 원하는 시민에게 안내되며 불법주정차 사전알림 시스템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남원시 홈페이지, 교통과에서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문자알림 서비스를 도입하면 불법주정차의 자발적인 이동을 유도할 수 있어 도로의 무질서한 불법주정차가 줄어 들고 원활한 차량 통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시민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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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는 금연 결심 보건소에서 도와 드리겠습니다
- 잘 지켜지고 있으십니까? 2014년 금연 약속 -
2014년 흡연을 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새해 첫 번째 목표로 세운 금연 약속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 『잘 지켜지고 있습니까? 2014년 금연 약속‼』 작심삼일로 끝났던 금연에 대한 새로운 금연 목표를 본인의 의지로 새롭게 세워 금연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
통계학적으로 보면 스스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는 5%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가족들이 모두 모인 설명절 주변 사람들의 적극적 도움과 응원 그리고 본인의 의지가 더해진다면 반드시 금연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돕기 위해 다시 한번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보건소 1층 건강증진센터와 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금연클리닉실을 마련하고 있어 금연을 원하는 누구나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남원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각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금연클리닉실에서는 간호사 2명이 상주하며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성공을 위한 상담과 금연행동요법 지도, 금연보조제 지원, 6개월 금연성공 후 지속관리 등 다양한 금연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올해도 총 60,000천원의 예산 편성으로 시민의 금연성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족의 대 명절 설날 맞이 금연에 도전 및 재도전 하고 싶으신 분은 보건소 금연클리닉(☎ 620-7956)이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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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훈훈한 정은 ‘덤’으로 드립니다
계속되는 불경기와 대형 마트에 밀려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죽항동에서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2014. 1. 24일 공직자와 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부녀회 등 40여명은 사전 구매한 전통시장 상품권(2,000천원)을 이용하여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에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진수 죽항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친척, 지인들과 함께 하는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마련하기로 하고,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대형마트나 백화점에는 없는, 인정과 삶의 모습이 녹아있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잠재적 전통시장 고객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죽항동에서는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결과, 작년 한 해 9천8백여만 원의 상품권을 판매하였고, 올해도 1억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는 죽항동 직능단체원『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꾸준히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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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관광위원회 춘향제 개선 방안 제시
- 전통문화예술축제를 지향하되 전문화 주제화 매력화가 성패 -
춘향제와 흥부제를 비롯한 남원시 축제 전반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개선해나가기 위해 발족한 축제관광위원회에서 춘향제에 관한 최종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책자로 발간된 최종보고서에서 축제관광위원회는 춘향제만의 독특한 특징으로 오랜 전통과 역사성 그리고 광한루원의 상징성과 국악의 예술성,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의 주체성과 애정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동시에 대회와 경연에서 시설과 체험으로 축제 패러다임의 변화, 규모의 확장에 따른 백화점식 축제화가 춘향제의 최대 장애요인으로 분석하였다.
춘향제 중심종목인 국악의 경우 과거 60~70년대 명창들이 요즈음의 아이돌과 같은 명성과 부를 누렸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행사도 많지 않아 춘향제에 많은 인파가 몰렸으나 90년대들어 지역축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대회와 경연보다는 매력적인 시설과 경관, 체험으로 축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춘향제 인기가 줄어들었다고 진단했다. 반대로 춘향제는 종목과 예산이 지속 증가하였으나 매력과 체험보다는 의식, 정신 선양형 종목이 주조를 이루고 소재도 백화점식으로 나열되는 등 축제의 전문성을 살리지 못한 것이 경쟁력 감소요인으로 분석하였다.
향후 춘향제 개선방향으로 광한루원의 상징성과 전통문화의 예술성 등의 춘향제 장점을 기반으로 나열식 종목을 정리하고 주제성과 전문성을 살려나가되 시설과 체험 등의 매력화를 핵심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축제관광위원회는 춘향제 방향정립을 위해 춘향제전위원회와 함께 15차례에 걸쳐 각종 간담회와 토론회,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였으며 전문가 연구를 거쳐 최종안을 발표하게되었다. 제84회 춘향제는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개최되며 이번 연구결과를 포함하여 세부계획을 수립 행사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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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리산방문의 해와 연계한 남원관광상품개발 추진
국내여행사 연합회 팸투어 1. 27(월) ~ 28(화) 실시
남원시는 ‘2014년 지리산방문의해’와 연계한 남원 신규상품개발을 위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2014년 지리산방문의해’ 주관여행사로 참여하게 될 국내여행사 연합회를 초청하여 지리산권 주요 사업에 대한 집중적 관광홍보와 지리산 7개 시군의 곡성 등과 연계한 볼거리, 잘거리, 먹을거리, 체험 등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국내관광객 유치의 선두주자인 김형미 국내여행사연합회장을 비롯한 롯데관광, 여행스케치 대표, 국내여행사 실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위해 남원의 주요관광지와 체험 등을 둘러보며 코레일 연계, 당일 또는 1박 2일 코스개발 등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문화관광과 장주호 과장은 지리산권과 연계한 남원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힐링과 휴양의 최적지'로 홍보를 극대화로 국내여행사 연합회를 통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관광활성화의 주역인 내나라 여행박람회(2. 27 ~ 3. 2)에서도 국내여행의 주력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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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남원 구석구석 자원봉사활동 펼쳐
- 로타리 청소년지도자 양성 연수회 개최 -
국제로타리클럽 청소년 300여명은 1월 24일 오전 남원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는 광주, 전남, 전북 지역에서 남원을 찾은 청소년 300여명은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이란 주제로 「로타리 청소년 지도자 양성 연수회」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국제로타리클럽의 표어인 “초아의 봉사”에 맞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로타리클럽 청소년에게,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자원봉사 이해증진과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기본교육과 남원지역 곳곳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청소년들은 남원시내를 7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 조별 단체사진 찍기 등 미션을 수행하고, 관광도시 남원에 맞는 거리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미래의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기쁨과 작지만 직접적인 실천 활동이 지역사랑의 시작임을 인식하게 하고자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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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4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편안하고 즐거운 설명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
남원시는 설연휴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사고대책과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하는 등 설명절맞이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설명절 종합상황실을 편성,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사고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등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또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설명절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남원시는 이에 따라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운영하여, 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운송질서 단속을 실시하고, 귀성·귀경시 임시고속버스 10회를 증회 운영할 예정이다.
설명절기간의 물가안정대책으로 이미 운영중인 물가종합상황실을 설명절 물가종합상황실로 전환하여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과 이용로, 목욕료 등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을 안정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물가 특별지도점검반을 민·관 합동으로 편성하고 27일까지 현장모니터링을 실시,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설연휴기간 증가하는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주요도로변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쓰레기대책 상황실을 운영, 청소인력의 휴일근무와 청소민원처리반을 통해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연휴기간의 환자발생에 대처하고 시민들이 적시에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여, 비상진료대책반을 연휴기간 운영하고, 25개 의료기관 및 22개 약국이 지정일에 운영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최근 AI 발생등 감염병 예방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감염병상황실도 함께 운영한다.
이 밖에도 남원시는, 주요관광지의 주변환경정비에 나서고, 연휴기간동안 광한루원, 테마파크 등을 무료개방하는 등 설을 맞아 남원을 방문하는 귀성·귀경객들이 깨끗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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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복지인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펼쳐
남원시청 주민복지과(과장:문영선) 직원 20여명은 24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십시일반 이웃돕기 성금을 납부하여 연탄 400장과 백미 20㎏ 2포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직원들은 한 줄로 인간띠를 이뤄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한장 한장 정성스럽게 연탄을 배달하였으며, 어느 때보다 즐거운 모습으로 서로서로를 격려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남원시의 사회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주민복지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행사에 함께 참여한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연탄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까지도 활활 타올라 따뜻하게 데워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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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사수』위해 총력,
모든 차량대상 소독 추진
지난 1월 17일 고창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인근지역으로 확산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시에서는 그동안 지켜온 조류독감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주요 유입도로 거점소독시설 6개소와 통제초소 7개소를 설치하여 남원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찰 및 군부대 협조를 받아 24시간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1.27일(월) 현재까지 공무원 206명, 군인․경찰 334명, 인부 203명 등 총 743명을 동원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역에 나서고 있으며 주말과 설날연휴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통제소를 통과하는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을 하다가 27(월)일 부터는 북남원IC와 서남원IC를 시작으로 전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을 하고 있으며 이후 모든 초소에서 통행하는 전 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0년 구제역발생이후 모든 축산차량에 이동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GPS를 의무 장착토록 하여 소독을 하지 않은 상태로 거점초소를 빠져나갈 수는 없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말이다. 축산차량 운전자도 자율적으로 소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의 원인이 철새로 지목됨에 따라 시에서는 요천, 섬진강 주변과 금풍제등 철새 도래지와 주변 가금농가에 대하여 방역차량 3대를 동원하여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판정 즉시 182개 가금농가에 대해 생석회 3,640포를 긴급 배포하여 농가입구에 살포하도록하고 이미 거점소독초소에서 소독을 받은 축산차량이라도 농가에서 고압분무기를 통해 2차 소독에 나서도록 조치하였다. 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여 대인소독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농가에 당부하고 소독약품 2톤을 공급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가금사육농가가 있는 읍면동에서는 매일 농가별 이상 유무를 수시 전화예찰하고 있다.
남원시는 관내 전 가금농가에게 외부차량은 반드시 소독초소에서 발행한 소독필증을 확인하도록 하고 의심축 발견시는 신속히 1588-4060이나 남원시 재난상황실 063-634-4949로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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