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이환주 남원시장, 내달 14일까지 시정설명회
남원시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올 한해 주요 시정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시작했다.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2일 일정으로 열리는 소통의 자리에는 ‘올해 우리 동네는 어떤 변화와 발전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시정운영의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기존의 획일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읍면동 주민이 직접 준비한 설명회는 편안하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활기 넘치게 이루어졌다.
13일 오후 2시부터 덕과면 주민센터에서 열린 첫 소통의 자리에는 덕과면민과 지역 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이환주 시장으로부터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듣고,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산양·만도 권역별 농어촌개발사업 공모와 경작로 확포장(13개 지구), 안길 및 진입로 정비사업(9개 지구) 등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면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면민들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심신 단련과 주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덕과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을 신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은 남원발전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올 해는 본격적인 남원발전을 향한 「행복비행」에 가속도를 올리는 해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 두 차례씩 읍·면·동을 방문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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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입속, 깨끗한 치아로 건강백세 누리세요”
노인 스케일링 ․ 불소도포 무료 실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나이가 들수록 발생하기 쉬운 잇몸질환(풍치)예방을 위해 실시한 노인스케일링·불소도포 사업이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의료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무료로 시행할 계획이다.
201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65세이상 어르신 52.8%가 음식을 씹는데 불편함을 호소하는 등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련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 노인 스케일링·불소도포 시술이 고령사회에 접어든 노인들에게 깨끗한 치아와 씹는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으며,
대강면에 사시는 장○○할머니께서는 스케일링을 받으시고 “너무 개운하고 기분이 좋으시다며 하루에 한번 이를 닦는데 앞으로는 음식을 먹으면 꼭 이를 잘 닦아서 깨끗한 치아를 유지 해야겠다“고 연신 고마워 하시며 환하게 웃으며 가셨다고 한다.
스케일링ㆍ불소도포사업은 잇몸질환(풍치)을 예방하여 자연치아를 증가 시키고 시린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술로 모든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지역정보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구강건강상태, 전신상태 등에 따라 적절한 시술과 함께 올바른 잇솔질 방법, 의치관리법, 노년기구강관리법, 구강위생사용법 등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스케일링·불소도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보건소 건강생활과 (☎620-7957~79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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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상관측장비 현대화!
-안정적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하여 아열대 병해충 및 돌발병해충이 증가하고 벼농사의 기상조건에 변화를 초래하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일조부족, 집중호우, 서리 등 국지성 이상기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상관측장비를 1997년 설치하여 농업기상정보를 농업인지도 자료로 활용하였으나 관측장비의 노후화로 인하여 농업인의 기대에 제대로 부흥하지 못 하였다. 이에 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금년도에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업기상관측장비를 현대화 하고 있다.
기상관측장비 현대화로 자연재해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면 농업피해 최소화 및 농산물 안정생산․공급에 이바지 할 수 있으며, 병해충 발생예측 및 기상재해 사전대책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이동호 지도사는 “앞으로도 기상관측장비의 검정 및 각종 관측센서 교체를 주기적으로 하여 기상자료의 품질향상에 노력 할 것이며, 측정된 관측 자료를 농촌진흥청, 기상청 등과 연계, 영농현장의 신속한 정보 수집․분석을 통한 기상재해 조기대응체제 구축으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립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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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업인 실현
- 농촌지도자 남원시 연합회 2014년도 연시총회 개최 -
농촌지도자 남원시연합회(회장 소장호)는 13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 농촌지도자 임원 등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 2014년도에도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업인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첫 단추를 꿰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농촌지도자회 사업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되짚어보고 금년도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핵심리더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농촌지도자의 발전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업관련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타 농업인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과학영농실현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영농후계자 육성지도에 힘써 농촌 선진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읍면 지회에서 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여 다른 회원들에게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도자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이찬수 소장은 지금까지 열악한 농업환경 속에서도 우리 농촌과 농업을 꿋꿋하게 지켜 온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 남원시연합회가 지역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구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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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가 쑥~ 2014희망 송동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남원시는 2013년 11월20일~ 2014년 1월31일까지 통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여 새해 희망찬 목표를 수립하는데 보탬을 주고자 2014희망나눔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송동면 발전협의회(대표 안종선)는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80포(200여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송동면 발전협의회는 매년 새마을지도자회 김장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연말연시를 비롯하여 추석, 설명절에 정기적인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송동면 안계마을에 거주하는 양기동씨는 백미 10kg 50포(11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웅크려지는 계절이지만 이웃사랑 온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박오성 송동면장은 “지역주민과 단체들의 온정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송동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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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바래봉 등반대회 성황
-전국에서 500여명 참가 아름다운 지리산 설경 감상
제3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바래봉 등반대회」가 지난 11일 500여명의 탐방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허브밸리 눈꽃축제장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한 등반대회에는 전국에서 찾은 산악회원들과 가족, 연인들이 눈길을 걸으며 지리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했다.
출발에 앞서 열린 사인회에는 추위에도 수 십명이 줄을 서 오은선 대장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탐방객들은 등반을 하면서 오 대장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산행을 즐겼다.
오대장은 “남원에서 낳고 자랐지만 바래봉 등반은 처음이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지리산을 자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오대장은 또 “새해를 맞아 탐방객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등반을 마친 탐방객들은 운봉애향회가 마련한 떡국으로 점심을 먹으며 건강한 한해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바래봉 눈꽃축제장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탐방객 2,500여명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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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국비 10억원 -
남원시의회 왕정안의원 국도 24호선 도로개선 사업비 확보
지자체가 국가예산을 확보한다는 것은 정치권과의 교감, 관련 부처와의 조율 등 수많은 인맥과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결과물이다.
특히 예산을 확보하는 일에 시의원이 직접 나서기는 더 더욱 힘든 일로 남원지역에 반영된 국가 예산 가운데 눈에 띠는 예산이 있다.
바로 도로구조 이상으로 인해 수년간 다량의 사고가 발생돼 죽음의 도로로 불리웠던 국도 24호선에 대한 도로구조 개선사업 예산 10억원이 시의원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도로구조 개선사업이 이루어 질 이곳은 국도 24호선 구간은 최근 5년 동안 1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는 등 중·경상의 사고가 속출하는 위험한 도로였다
남원시의회 왕정안 의원(바선거구)은 국도 24호선 농협주유소에서 남원농협RPC 구간의 이상 도로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어나는데도 국도개발 계획에서도 밀리고 시 예산 마저도 기댈대가 없자 2013년 12월 국회를 직접 방문해 예결위원장 면담하고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국비 10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국도 24호선에 대한 국비 10억 확보는 앞으로 농협주유소에서 대산면 입구까지 1.7km 구간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는 시작을 알리는 예산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남원시의회 왕정안 의원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신념의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국비 확보 과정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 주민들게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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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운영 -
용산역 맞이광장, 서초구등 10개소
남원시는 1월 13일부터 29일까지(14일간) 설 명절 맞이 직거래 장터를 자매도시 서초구, 구로구와 서울광장, 아파트 단지, 지하철역 등 10개소에서 운영하며 농특산품유통연합회원, 허브사업단, 생산농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사과, 한과, 찰 곳감, 참미, 참예우, 제수용품, 가공 특산품 등 30여종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직거래 판매하며 특히,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서울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판매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그간 서울 수도권에서 정기적인 장터운영을 통하여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한 구매고객 증가는 남원시의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설명절 행사에 2억여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서울사무소(소장 유세환)는 서울 수도권지역에서 신규 직거래 장터를 지속 발굴 장터운영 확대를 통해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품 홍보 판매로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문화 축제와 귀농․귀촌 정책도 함께 홍보하여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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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 성금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전달
남원시 주천면 농악단(단장:양해거)은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접수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에게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전달 할 계획이다.
주천면 농악단에서는 “어렵고 힘든 때에 작은 나눔이지만 불우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하여 살기 좋은 주천면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천면장(노인환)은 주천면 농악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향후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하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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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재산권보호”를 위하여 설치한 국가재산 지적측량 기준점 관리 협조
″지적측량기준점″은 우리시 관내 주요 시가지 도로변과 구획정리 및 경지정리지역 등에 많은 비용을 들여 약 7,150여점이 설치되어있다.
이는 시민이 소유권 이전을 위한 분할측량, 각종 시공 공사측량, 자기 땅의 경계를 알아보기 위한 경계복원측량,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기준이 되는 국가재산으로 시민이 먼저 보호하고 관리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도로공사, 상하수도관로공사, 교통시설공사, 전화 및 전기시설공사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적측량기준점이 사라지고, 다시 복원하기 위해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각종 공사 또는 사업시행 등으로 지적측량기준점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기관과 사업체에 협조공문 발송과 개인 사유지에 설치된 지적측량기준점에 대하여 소유자가 안전하게 보호·관리해 달라고 요청하고,
지적측량기준점이 훼손․망실 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공사 착수 전에 기준점의 이전․재설치 등에 관하여 남원시청(민원과)에 미리 협의하여야 하고, 재보수가 필요하다면 사업시행자가 설치비용을 납부하여 보호․관리 해야 함을 알렸다.
또한 일괄된 지적측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적측량성과 결정의 기준이 되는 지적측량기준점 약 7,150여점에 대하여 오는 2월부터 전량 조사하고 정비하여 시민에게 신속·정확한 고품질의 지적측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기반 구축의 중요한 국가재산인 지적측량기준점이 보호․관리됨으로서 측량성과의 정확성과 최신성․신속성 확보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함은 물론 시민 누구나 지적측량기준점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적측량기준점의 보호․관리에 시민의 협조를 적극 당부하였다.
지적측량기준점에 대하여 의문사항이나 궁금사항은 남원시청 민원과 지적조사계 620-6126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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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친화적 고부가 축산업 육성” FTA 파고 넘는다
남원시는 FTA 체결에 따른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사료가격인상 등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금년도에 약 145억원을 지원지역축산업 경쟁력제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남원시의 금년도 축산업육성 목표를 환경 친화적 고부가 선진축산업 육성에 두고, 가축개량과 면역력 증강 및 질병차단 고품질 축산물생산, 풀사료 생산과 이용확대 사료 값 절감, 노후축사 개보수·현대화 및 축산기자재 공급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축산냄새 저감 민원최소화, 자연순환농업 실천을 위한 가축분뇨 퇴·액비화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육우 육성(12억), 낙농 육성(6.6억), 양돈, 닭, 오리, 흑염소등 중․소 기타가축 육성(7.3억), 풀사료 재배면적 및 이용확대 (53억), 구제역, AI등 가축질병 사전 예방(27억), 가축분뇨 퇴비 및 액비자원화와 축산냄새 저감(4.7억)지원과 신규사업으로 축산분뇨 공동자원화(15억), 풀사료 배합기·화식기 공급(3.6억), 남원가축시장 현대화(4억), 폭염 및 정전대비 사육환경개선(0.8억), 한봉 종봉 육성(1억)등을 지원하여 농가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4년에 축산분야에 새롭게 달라지는 시책은, 가축 사육업 축산업 허가제가 확대시행(사육면적기준 소 600㎡, 돼지 1,000㎡, 닭 1,400㎡, 오리 1,300㎡ 초과)되며, 동물보호 및 유실·유기방지 등을 위해 운용되는 동물등록제를 도내 전 시군 확대 시행 동물복지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국내 가축유전자원을 보호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구매지표를 제공할 수 있는 토종가축 인증제가 시행된다.
또한, 동계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종농가에게 ha당 40만원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논 동계 직불금을 신규지원하고, 식육판매업, 즉석판매 제조 가공업을 동시에 운영하는 영업자는 식육즉석판매 가공업의 시설기준을 갖추어, 금년 10월 15일까지 통합 신고해야 영업을 할 수 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총 농업소득의 약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축산업의 활성화 없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없다고 역설하고, 차별화된 환경 친화적 고부가 축산업을 집중 육성, 농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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