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여성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 등반 개최”
제3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지난 24일 개장하여 수많은 내방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남원시 운봉애향회(회장 오석순)에서는 축제의 격을 높이고 더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이 내방할 수 있도록 대형 이글루 설치와 바래봉 등반대회를 개최하여 축제가 최절정에 이르고 있다 .
특히 오는 11일(토)에 운봉애향회가 주최하고 지리산 산악레저스쿨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여성 산악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바래봉 눈꽃등반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등반대회 일정은 산악단체를 비롯한 150여명을 현지 바래봉 눈꽃축제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9시에 팬 사인회 등 간단한 기념식을 가진 후 9시30분에 출발하여 바래봉 정상까지 왕복 4시간 코스로 등반을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팬 사인회, 바래봉에 펼쳐지는 설피체험, 오은선 대장 경험담 이야기 나누며 걷기 체험 등 등반객들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눈꽃트래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리산 바래봉은 풍부한 적설량을 자랑하는 고원 지대로 은빛 설원이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이번 등반대회를 기다리고 있는 산악인과 탐방객들은 벌써부터 마음 설레며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오은선 여성 산악대장은 남원 운봉 출신으로 지난 2010년 4월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봉우리를 정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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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 신년 정기총회로 새해다짐
향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한승민, 부녀회장 양경숙) 60여명의 회원들은 1월 7일 2013년 사업결산 및 2014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정기총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해 향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노는 땅에 배추, 옥수수 등을 재배해 판매해서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뜻깊게 사용하였으며, 지역축제나 모든 행사에 앞장서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며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였다.
향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이 자리를 통해 2013년 한 해 동안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선 새마을 회원 상호간에 감사드리며 갑오년 새해를 맞아 한 해 동안 추진할 사업계획을 서로 토론하면서 회원 간 우의를 다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자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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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안전한 겨울나기 함께합니다”
-남원시, 경로당 그룹- 홈 2월까지 운영
남원시는 동절기 건강관리에 취약한 홀로사는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1개소씩 총 23개소를 선정하여 경로당 그룹-홈을 운영한다.
경로당 그룹-홈은 동절기 3개월간(1~2월, 12월)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기존 경로당을 활용하여 낮에는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으로, 밤에는 공동으로 숙식하는 따듯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농한기 프로그램, 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원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인회장·부녀회장 등 지역 대표자를 관리책임자로 지정하여 취사 및 시설관리 등 사업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그룹-홈 운영을 통해 홀로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동절기 안전사고, 결식 등 다양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경로당 그룹-홈 사업 운영비로 6,900만원을 편성해 개소 당 300만원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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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 예방접종 당부
남원시보건소(소장:최태성)는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이용하는 환자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생활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널리 홍보하여 건강한 겨울나기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지난 2013. 10월부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주민 60세 이상 주민으로 확대하여 무료접종(기초생활수급자, 집단시설생활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을 29,190명에 대해 실시하여 높은 접종률을 올렸으며,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데 약 2주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되므로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플루엔자 전파경로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예방법으로는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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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철저!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올겨울은 춥고 건조한 날이 많고 기온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대설ㆍ기습한파에 대비 겨울철 농작물 및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노후화 되거나 붕괴우려 시설물은 버팀목으로 보강하고 겨울철 강우나 눈이 녹아 시설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어 습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 정비를 해줄 것과 하우스 지붕에 눈이 잘 미끄러져 내리도록 끈을 팽팽하게 당겨 두고 외부에 보온덮개나 차광망을 설치한 경우에는 걷어두거나 비닐을 씌워두어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작물을 재배하는 가온 하우스의 경우 조속히 지붕위의 눈을 수시로 쓸어내리고 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시켜 지붕면에 쌓인 눈이 녹아내릴 수 있도록 사전조치를 취하고, 하우스 내 재배중인 고추ㆍ 오이ㆍ 토마토 등 과채류는 야간 온도를 12℃이상, 배추ㆍ상추 등 엽채류는 10℃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하여 동해 등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라준진 지도사는 “대설이나 기습한파 뒤에 과습에 의한 생육불량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대설로 피해를 받은 시설은 신속한 응급복구 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지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친환경지도(☎ 620-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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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체감사 결과 공개한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자체감사 계획 및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자체감사 계획은 감사사항, 감사의 목적 및 필요성, 감사범위 등을 사전공개하고, 감사 결과는 수감기관별로 감사기간, 지적사항, 처분내용, 우수사례 등을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할 예정이며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개인정보 등 비공개 사항은 제외한다.
이에 따라 감사결과 공개는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동 등에서 동일한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사전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관련 법령 및 규정을 상시 숙지하여 소관 업무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함과 동시에 행정 수요자인 시민들에게 건전한 비판자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다.
따라서 2013년 청렴도 전라북도 1위, 전국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이 더욱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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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섭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 애향장학숙 건립 300만원 기탁
박용섭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신축중인 남원애향장학숙 건립기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박 국장은 시 산업축산과장으로 재직하던 2010년에도 과 직원들과 뜻을 모아 애향장학숙 건립기금 500만원을 기탁하여 장학숙 건립 모금 초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바가 있다.
박 국장은 “서울 남원애향장학숙이 수도권에 진학하는 우리지역 아들·딸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시민·향우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남원애향장학숙은 1월 10일부터 입사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68명 수용규모로 2월중 공사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남원애향장학숙 건립은 시민 및 재외향우, 독지가의 자발적 기금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시설내 배치될 책상, 의자 등의 각종 집기 구입비를 추가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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