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도 남원에서 다시 만나요”
2013년 수학여행단 13만여명 방문...도내 42%차지
남원시는 2013년 수학여행단 유치실적이 지난해보다 더 높아 사실상 수학여행지로서 완전한 자리매김을 하였다.
금년 남원시의 수학여행단 유치 목표인원은 12만명. 그러나 남원시를 방문한 수학여행단은 이를 훨씬 넘어선 650개 학교 130,935명으로 목표 대비 109%에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찾은 31만여명중 남원시가 42%를 차지하는 숫자다.
남원을 방문한 수학여행단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60,410명 46%, 영남권이 28,095명 22%로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테마형 수학여행의 시스템 전환과 집적화된 숙박시설 인프라 구축의 지역이점이 잘 적용되어 당일형보다 숙박형이 점차 늘어나 2012년 숙박인원 51,685명보다 증가된 66,401명으로 13년도 수학여행단 유치인원의 51%로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확고한 수학여행지로서의 토대를 이루고자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 체험프로그램 장점을 이용, 1박2일 또는 2박3일 동안 남원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 학생들의 흥미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계획이며 굴뚝 없는 산업인 수학여행 1번지 조성이 남원 관광산업의 우선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숙박시설, 국악야간 프로그램, 농촌체험 등 부족한 점을 지속개발 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장주호 과장은 앞으로도 남원시를 찾는 수학여행단 학생들이 미래 잠재적 고객임을 인식해 남원에서의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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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원봉사 한해를 돌아보며
2013년 올 한해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가 되기를 염원하며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다.
남원시 자원봉사 현황은 12월 현재 등록인원 12,178명, 연인원 67,892명, 연활동시간 152,398시간, 등록단체 204단체이며, 이 외에도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많은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올 한해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원봉사 의식함양, 자원봉사 리더 양성 등을 위해 78회에 걸쳐 726명에게 자원봉사 기본․ 보수․ 전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자원봉사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한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하여 45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기도 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대학생,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 벽화봉사, 베이커리 등 83회에 걸친 지원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추진하였고,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으며, 자원봉사증 발급과 할인가맹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관광 및 레저도시로서의 남원 발전을 위해 춘향제, 흥부제, 국제롤러경기대회등 지역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23회에 걸쳐 2,000여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기도 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종교를 초월한 『4대종단과 함께하는 희망과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기독교․,불교,․원불교,․천주교가 적극 참여하여, 흥부제 기간 동안 「흥부사랑 떡 나눔행사」와 흥부가족상, 흥부화목상 시상을 통해 흥부의 나눔정신을 계승하는 뜻 깊은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시민화합 한마당 장을 제공 하였으며, 남원지역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의 현주소와 미래비젼 제시”라는 주제로 각 종단별 학술포럼을 개최해 한층 더 성숙한 자원봉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남원시 자원봉사센터는 칭찬하기, 남 비방안하기 좋은 댓글 달기 등 「남원을 사랑하자」 캠페인을 통해 지역을 사랑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각 분야의 봉사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자원봉사 중심역할을 정착화 하는 한해였다. 2014년에는 자원봉사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자원봉사 인정·격려·보상지원, 자원봉사 저변확대 등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 새해에는 201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원시 자원봉사가 꽃을 피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희망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더욱 큰 관심과 성원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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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관광해설사회 사랑소망트리만들기 경진대회 우승시상금
남원애향장학숙 건립기금으로 전액 기탁
남원시 문화관광해설사회(대표 김순래)에서는 지난 12월 14일 남원 도심속 향기원에서 수상한 사랑소망트리만들기 경진대회 우승 시상금 일백만원 전액을 남원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시 해설사회는 지난 한 해동안 남원지역의 해설사로 활동하면서 관광객을 위한 해설안내뿐만 아니라 관내 우수한 미래인재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주고자 트리만들기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경진대회 전체참가자 28개팀 중에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해설사 전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상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랑소망트리만들기 경진대회 기간 중 주말에도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트리를 만들어 준 남원문화관광해설회 김순래 대표는 ‘우리 지역을 위한 조그만 보탬이 밑거름이 되어 남원발전을 견인하는 인재들을 많이 육성하여 살기 좋고 행복한 남원이 되길 바란다.’ 고 전하며, 시의 전 해설사들은 최일선 관광현장에서 종사자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광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17명의 해설사로 구성되어 있는 운영 중인 남원시 문화관광해설사회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부터 여흥적 이야기 위주의 재밌는 해설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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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 건강하고 번창하는 남원 기원”
덕음봉 팔각정에서 해맞이로 힘찬 출발
이환주 시장과 남원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은 1일 덕음봉 팔각정에서 해맞이로 갑오년 신년을 시작했다.
남원시 올 해맞이 행사는 그동안 공무원 중심으로 진행했던 것을 탈피해 남원로타리클럽이 주축이 돼 「시민과 소통하는 희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남원로타리클럽 왕흥석 회장은 고천문을 통해 “시민과 재외향우의 염원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힘찬 첫걸음을 다짐한다”며 “올 한 해 동안 시민 모두 건강하고, 번창하는 남원이 되게 해 달라”고 천지신명께 기원했다.
이들은 또 갑오년 소원성취 기원제, 희망엽서 풍선날리기를 하며 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도 남원발전을 위해 매진하자고 다짐했다.
행사를 마친 뒤 양림단지 입구에서 남원로타리클럽이 마련한 떡국으로 조찬을 하며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자고 서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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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의 씨앗이 큰 희망의 불꽃을 만듭니다
지난 12월 29(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전북지부 남원지회(지회장:최영배)에서는 회원 7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세대에게 백미 20㎏ 36포(환가액:1,620천원)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1년여동안 조금씩 모은 돈으로 백미를 구입하여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한편 춘향골음악사랑협회(회장:소준형)에서는 거리공연을 통해 모금된 현금 358,000원을, 도통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교내 바자회를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 149,010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원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에 동참하였다.
경기 악화와 삭막한 사회분위기로 자칫 정서적으로 각박해져 가고 있지만 2014년에는 그래도 작은 사랑의 씨앗들이 모여 큰 희망의 불씨를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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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의 기부자 있어 화제 -
희망나눔 성금 35만원 기부
해마다 연말이면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을 기부하고 있어 화제다.
금년에도 남원시 도통동 주민센터에 익명으로 성금을 전해주고 가는 기부자가 나타났으며 벌써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27일 오후 3시경 도통동 주민센터에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빈곤한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흰봉투를 민원실 여직원에게 건네준뒤 바로 자리를 떠났다.
흰 봉투에는 만원권 지폐 30장과 오만원권 1장이 들어있었으며, 금년까지 기부자가 보내온 성금은 모두 240여 만원에 달한다.
기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성금으로 접수되었다.
연말이면 나타나 사랑을 전하고 사라지는 익명의 기부자가 영하의 강추위를 녹이고 우리사회에 온기를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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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통동 통장협의회
희망나눔 이웃돕기성금 기부
남원시 도통동 통장협의회(회장 우광호)에서 30일 희망나눔 캠페인 이웃돕기성금으로 4백만원을 도통동에 기부하였다.
평소 동 행정업무 지원과 각종 봉사활동 참여 및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통장협의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빈곤한 이웃들이 훈훈하게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부된 4백만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2014년에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비로 소중하게 쓰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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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원장학숙 입사생 1월 모집
68명 수용... 집기 구입비용 기탁 받아
남원 시민의 꿈과 희망이자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요람이 될 서울 남원장학숙이 내년 2월 말 예정대로 개관한다.
남원 애향장학숙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68명을 수용하는 규모이며, 지하철 보문역에서 도보로 2분여 거리로 최적의 교통여건과 다양한 면학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원장학숙 입사생 선발 신청을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입학생 또는 재학생이다.
또, 입사지원자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입사생 선발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1년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들 중에서 1순위는 남원시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며, 2순위는 남원시내 초중학교 졸업자 중 관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다.
입사생은 1년 동안 생활할 수 있으며, 입사비와 급식비용으로 매월 15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입사신청서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문의전화는 남원시청 교육체육과(620-6936, 6937)로 하면 된다.
한편, (사)남원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상근)는 남원장학숙에 비치될 의자, 책상 등의 집기 구입비를 내년 연말까지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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