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면, 수중고혼(水中孤魂)을 위한 위령제 거행
-『제8회 수해 위령 추모행사』 실시 -
남원시 이백면과 이백면 발전협의회에서는 53년 전 발생한 수해로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제8회 수해 위령 추모행사』를 효기리 지내에서 거행했다.
이백 수해 참사는 1961년 7월 11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계속되던 중에, 18만톤 규모의 효기 저수지 제방이 붕괴되어 발생했다. 순식간에 효기·과리·척동 등 여러 마을을 덮침으로써 110명의 사망자와 1,366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파손된 가옥 또한 190여채에 이르는 유례가 없는 재난이었다.
이날 위령제는 최경열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유가족·마을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들을 위한 추념 분향 및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백남규 이백면장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는 당시의 상황을 타산지석으로 여김으로써 수시로 저수지 상태를 살피고, 위험시설물의 여부를 점검하여 여름철 재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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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듣고,돕는 희망복지지원을 위한 복지간담회 개최
사매면과 주민복지과는 찾고,듣고,돕는 희망복지지원을 위한 복지간담회를 7월12일 개최하여 사각지대 발견시 신속한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방문형서비스 인력의 공동방문 협력을 통해 개별방문시 정보를 공유함으로 복지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
복지사각 지대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제도에는 부적합 하지만 실제 생활이 어려운 사각지대 요보호자에 대하여 사적자원을 발굴하고 연계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
수급자 및 차상위, 비수급 저소득 주민 중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회적약자로서 노인, 지적장애인, 아동,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가 있어 서비스가 필요한 요보호자를 위하여 복지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사회복지 서비스를 주된 욕구가 있는 대상자들과 연계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구측하여 사매면과 주민복지과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 일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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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보는 농업, 만년웃는 농촌 만들기
- 남원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새기술실천대회 개최 -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영농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남원시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소장호)와 남원시 생활개선회(회장 임옥자)는 7월 1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정보교환 및 새기술 습득으로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반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새기술실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 도연합회 김석준회장, 생활개선 도연합회 오명순 회장, 이환주 시장, 김성범 시의회의장, 시의원, 농업인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강화하기 위해 영농현장에서 땀흘리며 활동해온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식전행사로 평균연령 70세이상의 농촌관광 송동두곡 장수마을 어르신들의 젊은이들 못지 않은 역동적이고 활기찬 댄스공연이 이루어져 행사장의 활력과 흥미를 더했으며, 농업․농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샌드아트공연과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의 발자취 등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회원들에게 지역 농업과 농촌을 대표하는 핵심 리더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개회식에서는 남원시 농업발전에 앞장선 우수회원 4명(노욱환, 박일식, 조연자, 김금옥)에 대한 시장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 남원시청 축산과 이화성, 농업기술센터 배남연, 김동화), 그리고 우수면 시상과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농업기술센터의 농업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임대농기계를 전시하는 등 농업인에게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오후에는 한마음체육경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그동안 회원들의 지친 마음과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였으며, 이날 행사는 활기찬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회원들 모두에게 희망을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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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꿈에 그리던 친정가게 되었어요.
남원시장(이환주)은 7월 10일에 2013년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에 선정된 8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으로 시집온 지 10년 이상이 넘도록 친정을 다녀오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친정 다녀올 생각에 마음이 들뜬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남원지역에서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꺼내놓았다.
남편들은 입을모아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과 생활에 바빠 아내를 친정한번 보내주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는데, 이 기회를 만들어준 시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으며, 자녀들도 “학교생활이 어려움도 많지만 엄마를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남원시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가족동반 친정나들이를 통해 삶의 의욕을 고취 시켜주고자 남원시 거주 3년 이상된 자로 친정방문 경험이 없으면서 배우자 동행이 가능한 8가정을 선정하여 왕복항공권을 제공하게 된다.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가족동반 친정보내기 사업을 통해 엄마․아내 나라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돕고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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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3년 저소득가구 집수리사업 본격 추진
- 지붕, 부엌 정비 등 128가구 2억 7천만원 지원 -
남원시에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비 270백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128가구에 대하여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원지역자활센터의 자활공동체인 「여명건축」에 사업을 위탁하여 구조위험, 누수, 난방, 배수 등 실제 주거생활에 불편이 있는 부분에 대하여 가구당 21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 중 자가가구 또는 무료임차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창업한 공동체가 직접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자활능력을 배양하여 탈빈곤을 유도해 나가려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254백만원을 투입, 134가구 저소득층의 주택을 개․보수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였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는 “이번 사업이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고생하는 수급자들의 생활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대상자 선정 후에도 긴급히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발굴ㆍ지원하여 사업추진 시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저소득가구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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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동안 24시간 비상급수체계 운영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수돗물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여름철 성수기 동안 중단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오는 8월말까지 24시간 비상급수체제를 운영하여 상수도 급수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수관로, 고지대 관말지구 및 출수불량지구 등을 일제 점검했으며, 정수지 및 배수지 등 급․배수시설의 청소작업과 점검도 완료하였다.
또한 예상치 못한 사고에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상황근무자에 대해 단계별 비상상황 대처방안,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계획 등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토록 하고, 긴급 복구를 위한 복구반을 2개반 편성 하여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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