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는 5월들어 주간과 야간의 심한 온도차로 인한 농작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생육 저해 및 각종 생리장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해마다 5월에는 주야간의 온도차가 매우 심하고 금년에는 주간 최고온도와 야간 최저온도가 14.1도의 편차를 보이면서 벼 못자리 생리장해병(입고병, 뜸묘, 모썩음병 등)이 많이 발생되어 관리를 잘 못할 경우 못자리를 뒤엎고 새로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손실이 많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주간의 환기와 야간의 보온관리가 절대로 필요하며 외기온도가 20℃를 넘을 경우 부직포 등 피복재를 벗겨서 고온피해를 막고 생리장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찌밀이나 리도밀등 약제를 사전 살포하여 못자리 생리장해병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벼를 이앙한 논은 주간에는 물을 얕게 대고 야간에는 물을 깊게 대어 온도의 편차를 줄이고 저온 지속시 새끼칠거름으로 유안비료를 이앙후 10일정도에 조기에 시용하여야 분얼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하우스 작물은 주간에 환기와 야간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여야만 작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생육을 할 수 있다고 맑히고 주야간 심한 온도 편차시 양분흡수 저하에 따른 생육부진과 시설원예작물의 경우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 등 병발생이 많이 우려되고 포도등 과실은 개화 수정불량 등 화진 현상이 발생될 수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각 읍면동별 담당지도사와 상담소장을 총 가동하여 앰프방송과 현장순회 등 농가 기술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문길수 기술보급과장은“해마다 5월에는 기상변화가 심하며 예방하는 길은 적기영농실천이 최고의 기술이다.”라고 밝히며 “입고병등 생리장해 병이 발생된 포장은 현장을 순회하며 약제살포 등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기술지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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