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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명창
안숙선 명창의 60인조 가야금 병창
대동길놀이
❏첫날 (5.6)
❍ 춘향제 개막
- 오후 7시부터 사랑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작되는 춘향제 개막식은 5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시작됐다.
개막식은 개막선언과 함께 제전위원장의 기념사, 환영사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소리로 깨우다’라는 주제로 무대가 온통 웅장한 전통국악으로 채워졌다. 특히 안숙선 명창의 60인조 가야금 병창은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소리의 향연이었으며, 크라운 해태제과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창단한 국악 오케스트라 ‘락음국악단’의 공연은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휴전국악의 진수를 선 보였다.
- 윤승호 남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아름답고 고귀한 불멸의 춘향사랑을 축제속에 담아보고자 하였으며, 전통문화 축제의 정통성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였다. 이번 춘향제는 춘향제 고유 전통성을 유지하도록 하여 차별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 춘향묘 참배
- 오후 2시부터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소재 춘향묘에서 기관,단체,춘향제전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묘 참배가 있었다.
❏둘째날 (5.7)
❍ 춘향제향
- 민살풀이 명무 ‘조갑녀’ 춘향제향 헌화 재연-10시30분부터 광한루원에서 춘향제향이 열린다. 1931년 제1회 춘향제향 당시 8세의 나이로 춘향영전에 헌화하였던 조갑녀 명무가 80년이 지난 제81회 춘향제향에서 헌화하여 춘향정신을 되살리는 감격스런 장면을 연출된다.
❍ 춘향국악대전
-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등용문으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38회 춘향국악대전이 전국에서 출전한 225명의 열띤 경연으로 5월 6일부터 8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특히, 명창부는 전국에서 11명의 참가자 중 본선 진출자 4명이 오후 3시부터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동길놀이
- 제81회 춘향제의 꽃 대동 길놀이 출연팀이 1차/2차로 나누어서 시민과 시민 단체,기관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춘향전/러브스토리 관련 대동 길놀이가 21팀 1,600여명이『1차 : 17팀 1,200여명/2차 : 4팀 400여명』 참가 춘향전/러브스토리 관련 페레이드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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