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로맨틱한 가을 정원' 남원관광지 RE-PLUS사업 추진단 커플들을 위한 광한루원에서의 로맨틱한 시간 '첫 번째 커플스데이'성료
남원시는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추진단이 지난 10월 28일, 광한루원에서 ‘음악이 흐르는 로맨틱한 가을 정원’이라는 주제로 ‘제1회 커플스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커플스데이는 연인, 친구, 가족 상관없이 두 사람이 남원을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콘셉트 아래, 로맨틱한 천 여개의 LED 캔들 라이트쇼, 재즈 연주,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싱어송라이터 손지연의 공연, RE-PLUS사업추진단의 야간관광프로그램인 ‘별멍달멍’ 등의 프로그램을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선보였다.
더불어 관내 식당들과 협업을 맺어 커플들이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화인당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한복 대여료를 할인해 커플들이 야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남원관광지 RE-PLUS사업 추진단 류재현 단장은 “춘향전의 배경 광한루원이 위치한 남원은 예로부터 커플들의 성지이며, 앞으로 커플특별시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커플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크리스마스에 두 번째 커플스데이를 새로운 콘셉트로 실행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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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 지원 협력체 발굴 벌써 17개소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모어기니 네일숍 문화체험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와 모어기니(대표 박나연)가 학교 밖 청소년 문화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어기니는 남원시에 소재한 네일아트와 풍선아트 전문점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네일아트 체험과 풍선아트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나연 대표는 “네일아트나 풍선아트에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일일 클래스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 체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모어기니와의 긴밀한 업무협력체계 구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나아가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많은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 있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가능한 업체를 꾸준히 발굴해 왔으며, 이번 협약까지 총17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 및 사회활동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문의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063-633-19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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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4년째 우애 넘치는 두 도시 '전북 남원 & 경남 밀양' 밀양에서 남원시&밀양시 이·통장연합회 워크숍 개최
지난 2일 남원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모춘재)는 경남 밀양시에서 23개 읍면동 이·통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이·통장 직무능력향상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발전과 복리를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복리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관내에서 추진됐던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올해는 밀양시에서 개최해 우의를 다졌다.
남원시와 밀양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춘향제, 산악회 동반행사, 아리랑 축제, 고향사랑부제 상호기부 교류 등 다각적으로 협력 활동을 통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밀양시 이통장협의회와 협력 및 경험 공유의 자리를 가지고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대표 문화재 관광지인 표충사를 방문하여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로을 세운 유정대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이통장협의회 김태석 회장은 “이·통장 워크숍을 자매결연 도시인 밀양시에서 개최해 더욱 뜻깊은 워크숍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와 밀양시가 함께 생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장 최경식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대표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앞장서 마을 자치 실현에 선봉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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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보절에서 만나는 이색전시회 '보절아트페스타 하우스미술관'개관 -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을 박물관 운영』 - 수준 높은 예술가들과 학생 미술공모전 작품, 경로당에 내놓은 작품 전시회
남원시 보절면에서 농촌의 비닐하우스와 비어 있는 농협 창고를 이용한 이색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일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은천마을과 면 소재지 일원에서 전라북도와 남원시,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작가의 창작 숲’(회장 김해곤)과 보절아트페스타위원회(회장 소인섭)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라질 위기 속에 농촌, 예술과 지역 콘텐츠의 융합으로 꽃피우자 『지역 콘텐츠는 씨앗』 이다’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보절아트페스타-제2회 하우스미술관은 농촌재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지역에 내재하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예술과 융합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는 지역재생 프로젝트다.
은천마을 비닐하우스 3동에서는 예술가들의 54명의 미술작품 전시와 초‧중‧고등학생 그림 공모전을 통한 224명의 그림글 전시, 설치미술, 체험미술교실 등이 운영되며,
면 소재지의 빈 농협창고와 점포를 이용해 농부를 테마로 한 마을박물관, 지역농산물 장터 운영, 동화일러스트 작품전시, 서각회원전 등 농촌지역을 예술로 재생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발굴·기획한 콘텐츠들이 펼쳐진다.
특히, 보절의 정체성을 색으로 표현하고 주민들의 다채로운 메시지를 담은 설치미술, 허수아비 조형물, 마을 박물관 등은 주민과 예술가가 같이 참여하여 농촌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였다.
예술과 농촌, 사람이 만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침체된 마을의 원동력을 이끌어 낼 이번 전시는 농작물 생산기능을 하던 ‘비닐하우스’와 빈 건물을 활용하여 ‘미술’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작가의 창작숲 김해곤 회장은 “지역주민들과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전시가 소멸되어 가는 농촌지역의 재생과 변화를 주도하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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