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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구축·운영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무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 대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 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동안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응급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620-1114)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104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남원시청 홈페이지와 보건소(620-7918)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도 비상진료기관, 약국 운영 현황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까지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4시간 운영 편의점(42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의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가능한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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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4통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 자연재해 예방사업비 150억원 확보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공모사업(노암4통지구)에 최종 선정되어 재해예방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노암4통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노암4통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20년 8월 집중호우 시 침수발생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24년부터 26년까지(3개년) 총사업비 15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생활환경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지하유수조(V=900㎥), 우수관거(L=165m) 등의 정비를 통하여 48세대(98명)의 인명과 재산 및 시가지․농경지(0.66ha) 보호로 자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경식 남원시장은 “자연재해 극복을 위하여 노암4통지구 정비사업을 계획한 안전재난과의 선제적인 타당성조사와 함께 행정안전부,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한 결과로, 앞으로도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으로 재해예방사업 및 예산확대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남원시에서는 추진중인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2개소(대강 사석, 주생 제천), 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노암동, 대산 풍촌, 수지 산정), 총 5개 지구에 총1,258억원 국비629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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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자살예방의날 기념, '아동 생명존중 작품 공모 선정·시상식'
남원시 보건소(한용재)와 정신건강복지센터(박지영)는 9월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아동 생명존중 작품 공모전』 작품 선정과 더불어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2년도 청소년통계’에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 많은 충격을 준 바 있었던 청소년 자살문제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31일 ~ 8월 31일까지 생명존중, 생명사랑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모집된 160점의 작품 중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장려상 8명을 선정하고, 9월 14일(목) 18시 자살예방의날 영화제가 진행된 NH시네마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2023년 자살예방의날 영화제’ 영화 상영 전 홍보 영상으로 활용됐으며, 영화관에 전시되어 남원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생명존중 작품 공모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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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동, '소형 폐가전제품 처리 서비스' 운영 "방치되어 있는 소형폐가전제품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세요"
남원시 금동주민센터(동장 조윤기)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소형 폐가전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해 동 자체 사업으로 ‘소형 폐가전제품 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소형 폐가전 제품을 동으로 배출받아 보관하였다가 일정 수량이 모아지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1599-0903)’에 의뢰하여 일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배출 가능 품목으로는 전기밥솥, 전기비데, 헤어드라이기, 선풍기, 제습기, 토스트기, 커피머신 등 소형 가전제품이다.
현재 소형 폐가전제품은 대형 폐가전과 동시 배출하거나 수량이 5개 이상이 되어야만 무상 수거를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배출 방법에 불편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일반 쓰레기와 함께 무단 투기가 지속되고 있다.
조윤기 금동장은 “소형 폐가전제품 처리 서비스”로 시민들이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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